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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육아정보

팸퍼스 통잠팬티/베이비드라이/에어차차/모모래빗 팬티기저귀비교

by 링딩 2020.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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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팸퍼스 신제품 '통잠팬티'를 소개해볼까합니다.

 

현재 팸퍼스의 베이비드라이 팬티기저귀를 잘 쓰고 있어 여름에 신상으로 나왔던 에어차차도 바로 구입했습니다.

 

에어차차와 베이비드라이의 자세한 내용은 이전 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팸퍼스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이번에 신상 '통잠팬티' 도 지나칠 수가 없어서 결제했습니다.

 

작명센스를 보세요. 통잠팬티라니요... 이 기저귀로 통잠이 가능하다면 마다할 부모가 없을듯...^^

 

밤새 기저귀가 축축하고 무거워서 깨지 않도록 흡수력이 우수하다라는 팸퍼스의 제품 설명이네요...

 

진짜 그런지 제가 내돈내산으로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 모모래빗 에코씽씽도 같이 리뷰해볼게요.

 

 

 

<팸퍼스 통잠팬티>

 

 

 

4단계 L사이즈(9-14kg)를 구입했습니다.

 

통잠팬티는 팬티기저귀로만 나오고 4,5,6단계만 출시되었습니다.

 

팬티기저귀는 원래 밴드기저귀보다 작은데다 팸퍼스가 다른 브랜드 기저귀보다 작게 나오는 편이라서 무조건 사이즈 업하셔야합니다.

 

표기된 몸무게를 믿으시면 안됩니다.

 

마른 8kg초반대 아기는 사이즈가 딱 좋습니다.

 

제 생각에는 9kg 중반까지는 가능할 듯 싶습니다.

 

 

팸퍼스 팬티기저귀는 피부에 닿는 안쪽이 파란 색소로 되어있습니다.

 

색소가 괜찮을지 걱정이지만 나름의 이유가 있나봅니다.

 

이번 통잠팬티 역시 이렇게 파란 색소로 염색되어 있네요.

 

 

팸퍼스 베이비드라이와 통잠팬티의 차이점은...

 

베이비드라이는 빠른 흡수

 

통잠팬티는 향상된 흡수력과 지속력이라고 합니다.

 

 

밤에 12시간 채워본 결과 팸퍼스답게 흡수는 잘합니다. 이 부분은 베이비드라이도 밤새 새지않았기 때문에 크게 놀랍진 않았습니다.

 

베이비드라이는 아침에 일어나면 겉이 차갑고(축축) 무겁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통잠팬티는 좀 덜 차갑고 덜 무겁습니다.

 

흡수력이 좋아진 것은 맞는 듯합니다.

 

그런데 통잠팬티도 아침에 피부가 보송하진 않습니다.

 

흡수력 부분에서는 베이비드라이도 충분히 잘해줬기 때문에 좋아지긴 했지만 크게 체감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통잠팬티의 가장 큰 단점은 향입니다. (이 포스팅의 주제라고 할 정도...)

 

팸퍼스에 향이 있다는 말에 밴드기저귀는 쓰지 않았는데, 팬티기저귀는 무향이었거든요.

 

그런데 특유의 팸퍼스 향이 무엇인지 이 통잠팬티를 구입하면 알 수 있습니다.

 

재료명을 보시면 흡수층:향료(달콤한꽃파우더리향)이라고 되어있죠?

 

아............. 달콤하긴한데 향이 너~~~~무 강해서 멀미가 날 지경입니다.

 

코 점막 전체에 파우더리향을 농축해서 발라놓은 느낌?

 

향을 원래 좋아하지 않는 저는 무조건 극불호입니다.

 

향때문에 재구매의사가 없습니다.

 

흡수력은 베이비드라이도 충분하거든요.

 

사이즈 두께 허리밴드 등은 베이비드라이와 거의 비슷합니다.

 

결제한 가격은 베이비드라이와 비슷한데 기저귀 갯수가 적어 결과적으로는 베이비드라이보다 더 비쌉니다.

 

 

 

 

 

<모모래빗 에코씽씽 팬티 기저귀>

 

 

모모래빗 에코씽씽 팬티기저귀는 엄마들사이에서 추천이 많길래 구입해봤습니다.

 

L사이즈 8-12kg를 구입했고 8kg초반이라 그런지 아직 큽니다.

 

많이 크지는 않으니 9kg정도가 적정 사이즈라고 생각됩니다.

 

엄마들 후기대로 정말 부드럽습니다. 안감, 겉감, 허리밴드 모두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무향이라 좋아요. 안감은 흰색입니다.

 

이 제품은 약간 스모핏입니다.

 

저희 아기는 이 기저귀가 약간 크고 스모핏이라 그런지 약간 샐 뻔한 적도 있습니다.

 

저는 스모핏 기저귀 옆 허리밴드를 한 번에 못 찢겠던데 이것도 잘되진 않네요.

 

그래도 흡수력, 부드러움을 감안했을 때 써본 스모핏 중에는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밤기저귀로는 약간 아쉽고 낮기저귀로는 추천합니다.

 

 

 

 

 

 

 

 

 

<팸퍼스 에어차차>

 

 

이제 제법 쌀쌀해서 그런지 에어차차는 안나오는 듯합니다.

 

겉면이 좀 뻣뻣하고 종이같아서 그렇지 여름에 가볍고 통기성이 좋아서 잘 썼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비쌉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이전글 참고해주세요~

 

 

 

 

<팸퍼스 베이비드라이 팬티>

 

 

저희 아기는 이게 핏도 가장 마음에 들고 흡수력도 좋아 밤기저귀는 당분간 팸퍼스 베이비드라이로 정착입니다.

 

낮기저귀로도 쓰고 싶으나 가성비 좋은 걸로 돌아가면서 쓰고 있습니다.

 

무향 사랑해요.

 

더 자세한 내용은 이전글 참고해주세요~

 

[내돈내산]팬티기저귀 비교(하기스, 팸퍼스베이비드라이, 팸퍼스에어차차, 페넬로페씬씬씬썸머)

 

 

 

 

<비교샷 - 베이비드라이, 에어차차, 통잠팬티, 모모래빗에코씽씽 순>

 

 

팸퍼스끼리는 거의 동일한 사이즈입니다.

 

소재랑 재료만 조금씩 다른 듯합니다.

 

에코씽씽이 확실히 크고 넓죠? 만져보면 팸퍼스들보다 도톰하고 부드럽습니다.

 

엉덩이 부분이 넓어서 잘 감싸줄거 같은데 입혀보면 스모핏입니다.

 

이전에 입혀본 페넬로페씬씬씬썸머, 쿠잉 플라이투네이쳐보다는 덜 스모핏입니다.

 

 

 

이번 신상품 팸퍼스 통잠팬티와 모모래빗 에코씽씽을 비교해보았습니다.

 

어떤 기저귀를 입어도 통잠자는 그날까지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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